헌혈 조건 및 참여하는 방법, 초간단 정리!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요. 현재 우리가 봉사의 의미로 하는 헌혈이 결국 만일의 사태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 '타인'을 위한 헌혈이 아닌 '본인'을 위한 헌혈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헌혈을 하고자 마음 먹은 분들이 계시다면 헌혈 조건과 그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해서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헌혈의 의의
헌혈의 사전적 의미로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 본인의 혈액을 타인에게 수혈할 수 있게 제공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현대의료에서 혈액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료제이면서 인공적으로는 절대 생산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부족한 혈액은 헌혈을 통해서 얻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에서 헌혈을 주관하고, 그러한 혈액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헌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10분 정도만 할애하셔서 헌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헌혈에 대한 헌혈에 대한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현재의 헌혈이 미래의 나를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본인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 행위라고 알 수 있습니다. 헌혈 자체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농축적혈구는 35일, 혈소판은 5일 정도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헌혈자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헌혈 해야겠네요. 이제 헌혈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헌혈 과정 알아보기
헌혈에 대한 결심이 섰다면 이제 헌혈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사이트에서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먼저 헌혈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전 준비물이 있는데요, 바로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을 통해서 헌혈경력을 조회해서 현재 헌혈을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적절성을 조사한 후 헌혈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신원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를 하는 과정이니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더라도 당연한 절차겠죠?
신분증으로 신원 조회 후 바로 헌혈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몸무게, 맥박, 혈압, 혈소판수까지 세세하게 검사 및 측정을 실시합니다.
- 헌혈에도 종류가 있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에 대해서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전혈헌혈과 성분헌혈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저는 사실 잘 몰랐거든요. 공부를 하면서 알았습니다. 전혈헌혈은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헌혈의 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320ml와 400ml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만 16세부터 69세, 만 17세부터 69세까지 시작 연령의 차이가 있네요. 헌혈 소요시간은 약 10분에서 15분 사이이며, 다음 헌혈 가능 일자는 2개월 같은 날짜부터 헌혈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연 5회까지만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성분헌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분헌혈이란 혈소판성분헌혈과 혈장성분헌혈, 그리고 혈소판혈장성분헌혈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혈소판성분헌혈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해서 혈소판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방식입니다. 혈장성분헌혈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해서 혈장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헌혈을 말하는 것입니다.
2개월 후에 헌혈을 할 수 있는 전혈헌혈과는 다르게 성분헌혈은 2주후 같은 요일부터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분헌혈 가능 몸무게는 남자는 50kg, 여자는 45kg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며 혈액 소요시간은 혈장은 약 30~40분, 혈소판, 혈소판혈장은 약 1시간~1시간 30분입니다. 헌혈소요시간은 상대적으로 긴 편에 속합니다.
이제 헌혈이 끝마쳤습니다. 헌혈이 끝났다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 안 됩니다. 헌혈 실시 후 충분한 휴식을 하고 나오는 것은 다들 아실 건데요, 음료와 다과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별도의 휴식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헌혈증서는 헌혈현장에서 발급이 되며 재발급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이 모든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사이트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주말에 헌혈하러 가야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나부터 조그만 실천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체할 수가 있어야죠. 이상으로 헌혈 조건과 참여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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